단국대병원(원장 이영석)은 지난 11-12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2005년도 교수 세미나」를 개최했다.

교수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병원의 발전 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요 보직자 및 2005년도 신규임용 교원을 포함, 80여 명의 교수들이 다양하게 준비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세미나에서는 「환자만족과 의료서비스 마케팅」을 주제로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상규 교수의 특강과 「사례별 의료분쟁의 실태 및 대처방안」에 대해 신삼철 원무과장의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 병원의 발전 방안에 대해 5개의 세부 주제로 나누어 조별 분임토의와 발표가 진행됐다.

각 조는 전공의 관리 및 활성화 방안 협의진료 활성화 단국대병원의 표적시장 선정 단국대병원의 브랜드 이미지 파악 및 향상 방안 장기입원환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영석 병원장은 "세미나에서 거론된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교수들이 진료와 의학교육, 연구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힘쓰겠다"며 보다 나은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수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