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치료제를 임상에 활용하기 위한 첫 번째 임상시험이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3일 아주대병원과 바이오 벤처기업인 FCB-파미셀에서 "뇌경색 줄기세포 치료제 상업화 임상계획 계획서"를 제출, 앞으로 한달정도의 검토를 거친 다음 이를 승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임상시험에 대한 주요 내용에 관한 협의는 이미 마친 상태라고 밝히고 있어 승인에 따른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줄기세포치료제를 응급환자에게 적용한 임상시험은 있었으나 상업적 이용을 위한 임상시험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FCB- 파미셀은 임상시험이 예정대로 끝날 경우 오는 2007년에는 줄기세포 치료제가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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