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 증진과 임상간호사의 위상 제고.
미션ㆍ핵심가치ㆍ비젼 선포


임상간호사회(회장 성영희)는 10~11일 양일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나, 너, 우리 임상간호의 미래’를 개최하며 ‘미션ㆍ비젼’을 선포했다

성영희 회장은 10일 개최된 30주년 기념행사 개회사에서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로 특징되는 인구학적 변화는 만성질환을 비롯한 새로운 건강문제를 야기, 간호의 역할은 더욱 확대되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임상간호계는 더욱 전문화되고 과학적인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임상간호사회는 ‘미션ㆍ비젼’을 선포, ‘간호의 전문성 강화와 생산성 향상으로 임상간호사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의 신뢰와 화합을 도모하며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는 미션을 밝히며 핵심가치는 △배려와 존중 △역량강화 △근거기반실무 △네트워킹 △지속적인 발전과 도전 등을 선정했다

또한 비젼으로는 △간호사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임상간호사회 △간호사가 자긍심과 열정을 갖고 일하도록 지원하는 임상간호사회 △관련의료단체와 협동하고 보건의료정책 결정에 영향력 있는 임상간호사회 △한국간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임상간호사회 등으로 만들겠다는 의지와 포부를 담았다.

이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You&Me Together Festival에서는 개그맨 배동성 씨가 사회를 맡고 가수 유리상자, 이문세 씨가 나와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노래를 들려줬다.

기념행사 후 대의원 총회가 열렸으며 11일에는 ‘임상간호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국제 종합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장에는 간호용품 업체가 부스를 마련, 홍보에 열띤 모습도 보여주기도 했다.

임상간호사회는 30년전 975명의 회원으로 출발 현재 6만6천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는 단체로 성장, 16개 시ㆍ도 임상간호사회와 10개의 분야별 간호사회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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