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3월 10일(목) 부천시 원미구 보건소와 재활보건사업을 위한 민·관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하여 상호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보건소 개소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신원한 원장은 보건소 4층 운동처방실에 마련된 조인식장에서 홍건표 부천시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부천병원과 보건소는 앞으로 ▶지역 장애인의 재활수준 향상과 사회복귀촉진을 위한 재활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연관된 기획·개발·조사·연구 및 이에 관한 기술·지식·정보 등의 교환,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부천 장애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연구과제 수행,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항에 대한 협력에 나서게 된다.

이번 협약체결로 원미구 보건소는 재활치료 분야에 있어 소외된 장애인 및 저소득
층 노인질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재활지도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
원은 장애를 가진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이번 협약에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외에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안산1대학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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