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회장 고윤웅)는 10억2천9백50만원의 새해 예산안과 의학교육제도 개선 및 의료일원화대책 강구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사업계획안을 오는 24일 개최되는 2005년도 정기평의원회에 상정키로 했다.

지난 8일 열린 대한의학회 이사회는 집행부가 편성한 새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집행부 원안대로 승인했다.

집행부가 편성한 새해 예산안은 전년 예산 대비 1억5백7만6천9백36원이 증가한 10억2천9백50만원으로, 이중 보조금이 6억8천7백만원(의협 5억8천7백만원, 병협 4천5백만원, 한국의정회 3천만원, 서울시의사회 2천5백만원)으로 가장 많은 66.7%를 차지했고, 이월금 1억2천만원, 회비 7천2백50만원, 찬조금 1억1천만원(분쉬의학상 4천만원, 쉐링임상의학상 3천만원, KoMCI 발간 2천5백만원, 영문잡지 발간 1천5백만원), 잡수입 4천만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주요 사업계획으로 회원학회 학술활동 지원 및 활성화, 의학통계 조사사업, 기초의학 진흥, 학사 후 의학교육제도 개선, 의료정보 구축, 의료일원화대책 강구 등을 채택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