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는 금년에 국내 요양기관 종별 정보화실태 공동조사 실시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8일 5개 의약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를 개최, 금년도에 추진할 사업계획을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요양기관의 종별 정보화실태 공동조사 실시, IT 선도국의 u-Hospital 실태 공동조사, 진료비청구 발전을 위한 정보전략계획(ISP) 추진, S/W 인증제 실시 대비 홍보협조 등 4개 의안에 합의했다.

각 의제별 합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내 요양기관 종별 정보화실태 공동조사=요양기관 정보화는 진료비(약제비) 전산청구를 기반으로 개별 기관별로 진행되고 있어 전자청구를 비롯한 요양기관의 정보화 실태와 현실적 애로사항 등의 파악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공동으로 협력 조사한다.

IT 선도국의 U-Hospital 실태 공동조사=우리나라와 함께 IT분야를 선도하는 영국과 핀란드의 IT기술을 적용한 전자청구와 u-Hospital 관련 실태 공동조사를 통해 관련제도 및 운영실태 등을 파악,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 정보화 발전에 기여토록 한다.

진료비청구 발전을 위한 정보전략계획 추진=진료비 청구 및 심사업무 효율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의료정보망사업추진에 관한 협정"이 2006년 10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향후 전자청구방식 설정 및 사업자선정의 객관성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정보화 전략계획을 추진한다.

S/W 인증제 실시 대비 홍보협조=요양기관의 진료비(약제비) 청구권 보호를 위해 청구 S/W 인증제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오는 5월까지 적극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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