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이사장 박영관)은 오는 8일 오전 10시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던 중국 내몽고 자치구의 선천성 심장병어린이 3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으로 모든 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병원은 1989년부터 중국 심장병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성공적인 수술을 시켜 주었으며 이번이 12차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세종병원은 여러 차례에 걸쳐 중국현지에서 직접 심장수술을 시행하였고, 지난해 말까지 126명의 중국 심장병어린이들의 심장수술 등 2004년 12월 31일 기준 해외 심장병어린이 214명에게 새 삶을 찾아 주었다.

한편 이번에 초청된 내몽고 자취주 심장병 어린이는 조가 (여/16세, 활로우4징) 곽금령 (여/17세, 심방중격결손증) 가삭남 (남/3세, 활로우4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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