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의료원은 제3대 병원장으로 이정윤 박사를 임명하고 지난 28일 오후 4시에 의료원 7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정윤 신임 병원장은 "建學理念인 東義知天의 정신으로 사회적 봉사의무를 실천하는 것을 운영목표로 하고, 세계화 추세에 따른 신지식과 신기술 습득을 병원 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정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병원 조직의 특성상 다양한 직종의 전문인들이 모여 일하는 만큼 내부고객인 직원의 단결과 화합을 위하여 노력하겠으며, 동의대학교부속 한방병원과 양한방 협진체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새로운 의료문화 창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신임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아대학교 병원장, 인하대학교 의료원장겸 병원장, 대한정형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진료와 행정 등 병원 경영 전반에 대하여 많은 경험을 쌓아, 금년으로 개원 15주년을 맞이하는 동의의료원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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