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신산솔리페나신" 국내도입 임상실험 실시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구미에서 사용허가가 난 과민성방광치료제 "숙신산솔리페나신"의 국내도입을 위한 임상실험에 참가할 과민성방광 환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과민성방광증상이 있는 남녀환자로 갑자기 소변이 마렵고 참지 못하는 요절박 증상과 소변을 참지 못해 화장실에 가기 전 소변이 흘러나오는 절박성요실금이 하루에 1회 이상 있으면서 하루 소변횟수가 10회 이상의 빈뇨 증상이 있어야 한다.

이번 실험은 방광의 무스카린 수용체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방광의 민감도와 불필요한 수축을 억제하여 과민성방광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비피유 (BPU)-4"(현재 국내 시판)와 ‘숙신산솔리페나신’, 두 약품을 가지고 실시된다.

총 12주간 진행되는 이번 과민성방광 치료과정의 검사비용 및 치료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마감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02-3410-3559)로 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