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일 개원을 목표로 신축중인 건국대병원이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규 의료진을 채용하는 등 개원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1일자로 신임 교수 29명을 발령했다. 이에따라 현재까지 총98명의 의료진을 확보했으며, 이 중 25명은 국내외 유수 의료기관에서 장단기 연수프로그램을 이수중에 있어 현재 73명이 진료에 임하고 있다.

병원측은 상반기에 추가 임용 예정 교수까지 포함하여 6월 1일에는 총1백1명의 교수가 진료 및 개원준비에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전임의 10명을 1일자로 발령했다.

간호사는 3월말까지 신규 및 경력직 채용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규 간호사의 경우 1백23명 모집에 총2천52명이 응시하여 1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42개 4년제 대학에서 3백39명이 64개 3년제 대학에서 1천7백17명이 각각 지원했다.

지난달 28일 마감한 경력직 간호사 모집에는 1백13명 모집에 1천7백81명이 응시하여 1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4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건축공사는 9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예정대로 개원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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