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사회(회장 김정찬)는 지난달 28일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 전년 대비 13% 증가한 6천8백만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집행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오후 7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총회는 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회원보수교육 연 4평점 이수 의무화, 폐기물처리 간소화 및 규제 완화, 한방 병의원 불법의료행위 및 약국의 의약분업 위반행위 대책수립, 독감 예방접종 대책 수립, 보험 청구프로그램 의료기관에 무상 제공 등 5개항을 채택했다.

한편 이날 김정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에 관내에서 15개 의원이 폐업하는 등 개원가 경영난이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올해에는 의료발전과 개원가 경영난 타개를 위한 정책개발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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