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공업(주)는 2일 윤도준 前 경희의대 교수를 부회장으로 영입,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 부회장은 1952년생으로 서울고와 경희의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경희의대부속병원 정신과 과장, 경희의대 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윤 부회장은 취임사에서『100년을 넘겨 온 장수기업으로서, 국가의 운명을 함께 한 국민기업으로서 다시 한번 새로운 100년을 약속하는 변혁기를 맞고 있다』고 밝히고『세계로 향하는 동화, 불굴의 투지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신수종 사업을 찾아내는 모험의 동화로 개선과 혁신을 추구해 나갈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항상 오늘의 동화보다 나은 새로운 동화를 창조해 나가려는 의지와 도전정신을 강조하면서 그 방법으로 첫째, 과감한 R&D 투자와 우수인력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신규 우수의약품의 개발과 생산, 둘째, 세계화를 통한 세계 굴지의 기업들과의 전략적 유대를 통한 관계 구축과 개발, 셋째, 동화의 10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보강하여 핵심역량을 구축할 것을 제시했다.
동화약품은 이번 인사로 연구, 개발 부문의 집중 육성과 전문의약품 시장확대를 통해 업계 선두 기업으로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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