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이종길)은 지난 1월 31일 산하군진회(회장 김성수)와 산학협동차원에서 육군 의정장교, 의무부사관, 의무요원 선발시 병원행정사 자격증취득자에게 가선점을 부여해 "1순위선발"하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병원행정 병원경영 병원관리 의무행정등 관련학과 졸업생들이 육군의 장교 부사관 특기병을 지원할 경우 2005년의무부사관와 의무병 모집시부터 병원행정사 자격증을 취득한사람에게 1순위를 부여키로 했으며 또 의정장교의 경우는 2006년부터 1순위 선발자격을 부여하므로서 병원행정사 자격취득자들의 육군의무요원의로의 진출이 휠씬 유리해졌을 뿐만아니라 학교에서 쌓은 학문을 군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종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장(관동대 의료원 행정처장)은 "병원 행정사자격증 취득자들의 육군의무요원 진출기회가 훨씬 넓어진 것을 계기로 병원계에서도 직원모집과 승진 승급시 가산점을 부여하는등 인적자원관리 차원에서 차별화된 육성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된 병원행정사들의 육군의무요원 선발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는 낙후된 병원경영 전문인력의 사회진출영역을 넓혀 인적자원관리의 효율성을 기하고 학교, 군, 사회가 서로 협력하는 산학협동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 큰 효과를 볼수있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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