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사회(회장 우봉식)는 25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내 리더스클럽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열고 1억500만원 규모의 새 예산을 확정했다.

또 의사회는 반모임 활성화, 전문가집단의 자율성 회복, 사회 제반세력과의 네트워크 형성 등 회부경영 목표와 그에 따른 새해 사업계획을 승인하는 한편 2006년 지방선거와 2008년 노원구의사회 창립 20주년 기념사업, 의사회관 이전 등과 관련된 중장기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 ▲미등록 회원에 대한 법적 제제 근거 마련 ▲의사회비 의무 징수 ▲각종 발급증명서에 대한 관인료 책정 ▲의료시장 개방에 대비한 개원가 경영난 해소방안 수립 ▲서울시의사회 직선제 전환 ▲병의원 경영 악화시키는 집회시위 대책 수립 등 10개항을 확정했다.

회원 265명 중 151명의 성원(위임 85)으로 개의된 이날 총회에는 노원을 우원식 국회의원, 노원세무서 한창희 서장, 상계백병원 박상근 원장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편 이날 표창 및 축하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공로회원= 김재면 ▲노원구청장 감사패= 장현재 장대국 이정돈 양승주 ▲모범회원= 송호성 조문숙 ▲감사패= 송성철 의협신문 기자 ▲시의사회 표창 추천 회원= 어홍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