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은 3월 1일자로 의료원 및 직할병원에 대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지난해 시행됐던 직할병원 조직개편에 따른 의료원 조직구조 재검토와 직할병원 조직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의료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 및 전략적 참모기능 강화, ▲의료원 및 병원 관련부서와의 업무 연계성 확보, ▲팀간 유사(관련)업무의 통합 및 조정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 ▲팀 단위의 적정인력 재산정으로 조직 운영의 적정성 확보, ▲단위기관의 책임경영제 기반 구축 등에 중점을 두게 됐다.

이번 조직개편은 의료원 기획조정실 산하 행정업무팀 및 노사협력팀을 경영관리실 산하 인사팀으로 통합하고, 수련교육팀을 기획팀으로 통합, 수련교육유니트로 운영하고, 기획팀에 진료기능 강화를 위하여 의료기획유니트가 신설됐다.

또 경영관리실 산하의 구매팀과 자산관리팀을 자산팀으로 통합하고 자산팀에 구매유니트를 신설하고, 인사교육팀을 인사팀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총무유니트 및 노사협력유니트를 뒀다.

한편 직할병원 조직은 지난해 3월과 8월 2회에 걸쳐 단행된 조직개편의 보완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세부적으로는 직할병원 원무팀 산하 수납유니트가 수납팀으로 승격됐고 의정부성모병원 원무팀 산하 의료협력유니트가 의료협력팀으로 승격돼 진료부원장 산하로 편제가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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