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진료비 전산청구율이 93.3%로 1년 전의 90.7%에 비해 2.6% 포인트가 늘어나는 등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집계한 진료비 전산청구 현황에 따르면 1월말 현재 전국 평균 93.3%로 나타났다.

요양기관 종별 전산청구율은 종합전문병원(3차기관) 100%, 치과의원 96.6%, 약국 93.2%, 의과의원 93%, 한의원 92.5%, 보건기관 92.1%, 치과병원 87.3%, 종합병원 83.8%, 병원 78.4%, 한방병원 66% 순으로 나타났다.

진료비 전산청구율은 전년 동기 대비 한방병원 36.4%포인트, 중소병원 23.1%포인트, 종합병원 17.3%포인트가 각각 증가했다.

심평원은 병원급 요양기관에서 참여폭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그 간 EDI 확대추진 계획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이행한 점, 전산청구 신청시 자료시험을 거치는데 시간을 줄이기 위하여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자료시험 수행시 발생한 착오항목을 의과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및 의료급여 정신과정액청구분야별로 신청기관에 해당 항목을 신속 정확하게 안내한 효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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