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김이영 교수는 18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성대의대 관계자 및 각계인사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엄대용 성대의대학장은 김이영 교수에게 기념패 증정했으며 논제집 및 기념패 전달, 서정돈 성대총장의 축사, 퇴임사, 케이크 커팅 등의 순으로 퇴임식이 진행됐다.
(사진: 좌측부터 서정돈 성균관대 총장, 김이영 교수 내외, 주문배 교수 내외, 엄대용 성대의대 학장)

이에 앞서 김 교수는 15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의료ㆍ의료인ㆍ의료기관’을 주제로 의료진 및 각계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퇴임 고별강연을 가졌다.

1939년생인 김이영 교수는 서울대의대를 졸업(66년)하고 1975년 한양대의대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1997년까지 한양대의대 신경정신과 교수와 한양대 구리병원 부원장 등을 역임 후 97년 성대의대와 인연을 맺어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교수로 부임, 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 정신과장, 삼성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이영 교수는 오는 2월 28일자로 정년퇴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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