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사장 서경배)이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Koreaㆍ회장 김영순)이 선정한 제12회 『BPW Gold Award』수상자로 선정되었다.

『BPW Gold Award』는 전문직여성한국연맹이 매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지도력과 평등의식으로 여성의 지위향상과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한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해 오고 있는 시상제도로 지난 1993년 제정되었으며 올해는 태평양 서경배 사장과 서울대학교 최재천 교수(자연과학대 생명과학부)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6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다.

태평양은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미비했던 1960년대 초부터 화장품 방문판매 제도와 미용사원 제도를 정착시키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친화적기업으로 성장해 오고 있는 점과 ‘美와 건강’을 추구하는 비전 실현을 위해 성별에 관계없는 능력위주의 인사정책을 펼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2005년 현재 전체 직원 중에서 약 53% 이상이 여성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는 태평양은 앞으로도 직무와 능력위주에 입각한 채용 및 승진을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경배 사장<사진>은 수상소감을 통해『여성인력의 발전이 글로벌 기업 태평양의 발전을 가져온다』고 강조하며『남녀평등을 통한 능력위주의 인사정책으로 앞으로도 양성이 조화로운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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