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21일 기존 고혈압 치료제 보다 혈압강하 효과가 뛰어난『"올메텍 플러스』를 일본 산쿄사와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새로 도입되는『올메텍 플러스』는 ARB계열 고혈압치료제중 혈압 강하 효과가 가장 우수한『올메텍』에 이뇨제( hydrochlorothiazide)를 추가해 혈압 강하 효과가 최고 30% 이상 증가한 복합제형 고혈압치료제이다.

특히 2004년 미구 전문의 대상으로 진행된 USA post-launch survey에서 ARB계열 치료제 가운데 가장 우수한 혈압강하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발표됐다.

2003년 9월부터 미국에서『베니카 HCT』로 판매 중이며, 올해 상반기부터 독일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국내에는 올해 말 발매 예정이다.

마케팅 이영석 상무는『이번 올메텍의 발매에 이은 올메텍 플러스의 도입으로 기존에 판매 중인 고혈압 치료제들과 함께 순환기 영역에서 대웅제약의 우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2년 이내 약 100억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월부터 발매에 들어간 올메텍은 가장 최근에 개발된 ARB계열 고혈압치료제로 하루 한 번 복용만으로 두 자리 수 이상의 탁월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여 ARB계열 치료제 중 혈압강하효과가 가장 우수한 제품이라고 했다.


한편 전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2004년 약 7,000억 원으로 가장 최근에 개발된 ARB계열 고혈압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2004년 약 1,900억 원이었으며, 올해는 30% 성장한 약 2,400억 원 정도로 예상되며, 그중 ARB 복합제 시장은 600억 정도라고 한다.

현재 국내 시판중인 ARB 복합제는 코자플러스(MSD), 코아프로벨(사노피신데라보), 코디오반(노바티스), 테베텐 플러스(한독-아벤티스), 프리토플러스(GSK, 베링거인겔하임은 "미카르디스플러스" 상품명 판매), 아타칸플러스(아스트라제네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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