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대 동문회는 19일 오후 6시30분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2층 그랜드 볼륨에서 제17차 ‘정기총회 및 신입동문 환영회’를 갖고 회장에 송영학 동문(5회ㆍ동주병원장)을 선임했다.

이봉암 의무부총장, 유명철 고덕병원장, 김영설 부속병원장, 안희경 경희의대 학장, 박한성 서울시 의사회 회장 등과 경희 의대 동문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신임 회장 인준과 함께 △제4회 의황대상 수상식 △신임 감사 인준 △2004년 결산 보고 및 2005년 예산안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의황대상은 장익경 동문(7회ㆍMGH병원)이 수상했으며 신임 감사에는 김진일(2회ㆍ비뇨기과) 교수, 허주엽 교수(3회ㆍ산부인과)가 선출ㆍ인준 됐다.

이날 인준된 송영학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화합과 친목”을 강조하며 “동문회와 회원들이 대학, 병원 나아가서는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총회에 이어 열린 ‘신입 동문 환영회 및 동문 친선의 밤’ 행사에는 인기 가수 해바라기가 나와 공연을 했다.

경희의대 동문회는 2005년 △회원 친목 및 유대 사업(골프, 테니스 대회 등) △회원 정보 교류 사업(동문 회보 발간, 홈페이지 활성화 등) △장학사업 등을 강화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