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산부인과에서 개최하는 임산부 교실이 연인원 300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3월부터 격월로 개최된 임산부 교실은 올 2월까지 연인원 307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으며, 성바오로병원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임산부들이 타 병원에서 옮겨올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프로그램도 단순히 강의와 체조방법을 듣고 따라하는 수동적인 형식이 아닌 전 과정이 일대일 방식으로 이뤄져 임산부들이 교육의 주체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특히 박인양 산부인과 교수를 비롯해 분만실, 신생아실, 기획홍보팀 등 관련부서들의 유기적인 협조와 각종 견학프로그램 등 실용적인 커리큘럼도 임산부교실 성공의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성바오로병원 임산부 교실은 격월로 개최하던 것을 올해부터 매월로 확대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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