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17일 오전 7시 30분 서울르네상스호텔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예산 27억 5,000만 원을 의결, 24일 열리는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제약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제약산업 전문화로 국제경쟁력 확보’를 2005년 사업목표로 확정하고 이를위해 △바이오 신약창출을 통한 연구개발 증진 및 제도개선 △브랜드 제품 집중 육성을 통한 전문화 및 국제경쟁력 확보 △윤리경영을 통한 공정경쟁 풍토 확립 △의약품 품질관리를 통한 제약산업 발전 도모에 회무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제약협회는 특히 창립 60주년이 되는 2005년을 맞이하여 BT시대 제약산업의 역동성을 집중 부각하고 제약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국제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여 제약산업을 국가경제를 이끄는 핵심산업으로 도약시키자고 결의를 다졌다.

제약협회 이사회는 이날 200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에 이어 200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지난해보다 5.52% 증가한 27억 5180만원의 2005년도 사업예산(안)을 의결, 24일 열리는 제60회 정기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