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희규교수 유족,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 발전기금 기탁

지난 1월 22일 별세한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 김희규 명예교수의 유족 김용일 교수(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가 2월 1일 강남성모병원 병원장실에서 의대 외과학교실 발전기금으로 3천만원을 기탁했다.

故김희규 교수는 1936년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졸업, 43년에는 일본 나고야의대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62년 12월 가톨릭의대 대학원 교수로 임용되었다. 재직기간 고인은 외과학교실 2대 주임교수(68~72)를 비롯해 대학원 위원(65~78), 가톨릭중앙의료원 자문위원회 위원(68~78), 임상의학연구소 연구위원(68~78) 등 기관의 여러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63년부터 78년 2월까지 의대 외과학교실(성모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한 후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같은 해 3월 명예교수로 임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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