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11일자로 김광호(58세, 사진)씨를 새로 영입해 영업마케팅 부문 총괄 대표이사로 발령했다.

이에 따라 보령제약은 종전의 김상린(金祥麟) 대표이사와 신임 김광호 대표이사의 공동 대표이사 체체로 운영된다.

그동안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던 김상린 대표이사는 생산, 수출, 연구소, 관리, 사업 등 영업마케팅 부문을 제외한 업무를 맡고, 신임 김광호 대표이사는 영업마케팅 업무를 맡게 된다.

신임 김광호 대표이사는 충청남도 대천 출생(1948)으로 건국대학교 수의학과(1975)를 졸업한 후,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수의학 석사(1984)와 박사(1998) 학위를 취득했다. 바이엘코리아(1991~1996) 전무이사를 거쳐, 사노피신데라보 코리아 부사장(1996~2005.2)등을 역임한 바 있다.

미국에서 1928년에 설립된 인물정보 네트워크인 후즈후 히스토리컬 소사이어티(Who’s who historical society) 회원이며, 모교인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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