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의약품안전관리 및 한약재 과학화 사업 등 230억대 규모, 263과제에 대한 용역연구사업이 확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3일 2005년 의약품, 식품, 환장품, 의료기기, 한약재 과학 등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정책연구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할 용역연구개발사업을 공모했다고 밝혔다.

연구자 선정은 올해 새롭게 재정된 처리규정에 따라 서면평가, 공개발표, 현장실사평가로 선정하는 단계별 멀티평가방식을 도입했으며 공고 39개 과제를 공개발표 또는 현장실사평가를 병행해 최종 주관연구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분야별 연구과제 및 연구비는 식품의약품안전성관리 사업 222과제 167억원, 독성유전체기술을 이용한 안전성 유효성평가기술개발 사업 1과제 5억 등, 한약재 과학화 사업 9과제 40억원 등 등이다.

또 2년차 계속과제로 추진될 과제 59개를 확보해 주관연구기관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연구비를 지원받아 정책연구수행에 충실할 수 있도록 중기지원과제를 ’2005년부터 신규로 도입했다.

식약청은 지방소재 연구기관 등의 적극적인 연구참여 기회제공을 위해 지난달 사전 지역순회설명회 등을 개최, 올해부터 지방청 관할 지역소재 연구기관만 참여하는 ‘지방청특화 과제’ 22개, 15억을 마련해 주관연구기 관의 책임자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사업추진 일정은 ▶2월 14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 접수(인터넷 및 서류제출) ▶23일부터 28일까지 단독과제 재공고 및 신청 접수 ▶3월9일부터 10일까지 수행자 선정평가(서면평가)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수행자 선정평가(공개, 현장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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