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의학회(회장 김상태)는 지난달 29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광의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교육강연 위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광피부학 연구의 최신지견, 광피부질환과 PUVA에 대한 리뷰, 광역동요법, 광피부재생술(photorejuvenation)에서의 새로운 치료법 등을 주제로 12개 연제가 발표됐다. 일반연제 및 포스터 연제는 모두 14편이 보고됐다.

또 일본 데이쿄대학 피부과 주임교수로 있는 시니치 와다나베 박사를 초청, "피부학에서 레이저 응용의 기초학"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한편 이날 낮 12시에 열린 평의원회에서는 김상태 회장(고신의대 피부과)과 서대헌 총무(서울의대 피부과)가 유임됐다.

이 학회는 지난해부터 "대한피부과학회 광의학연구분과위원회"라는 기존 명칭 외에도 공식적으로 "대한광의학회"라는 명칭을 새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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