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 김재정)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재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2005년도 신규 의사면허 취득자 3천3백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면허 수여식 및 선서식을 갖는다.

의협은 "2005년도 신규 의사면허취득자 3천3백72명을 대상으로 의사면허의 소중함 및 의사로서의 사회적 책무성을 주지시키는 한편 보건의료 기본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 증진, 의료인으로서의 보람과 자긍심을 함양시키기 위해 동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복지부, 국회 보건복지위원, 41개 의대학장, 각 수련병원장, 시도의사회장, 의협 상임진 및 의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의사면허 수여식 및 선서식에서는 보건복지부 문경태 기획관리실장이 "보건복지정책 현안 및 방향", 의협 권용진 사회참여이사 겸 대변인이 "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리더쉽"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의협은 새내기 의사들에게 의료정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정부와 의료계간 신뢰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2003년도부터 복지부와 공동으로 의사면허 수여식을 개최해 왔다.

또 2004년도까지 의사면허 수여식 및 선서식을 권역별로 3개 장소에서 실시해 왔으나 금년부터 전국규모의 단일행사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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