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을 치료하는 의료진에게 진료의 되는 자료와 함께 심장병 환자의 성 활동 및 고지혈증에 대해 기술한 책이 번역 출판됐다.

지난 1976년 처음 출판된 Joseph S. Alpert와 Gary S. Francis의 ‘관상동맥질환 관리지침’이 최근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 제6판으로 나와 심장 분야 의료진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이 과거 초판이 나올 때만 해도 심근경색의 크기를 줄인다는 것은 실험실적인 생각”아고 밝히며 “현재처럼 환자가 적극적으로 심장관리를 받는데 이 책이 의료진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책의 의의를 밝혔다.

3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기존의 내용에 새로운 진료ㆍ치료 방법을 추가한 31장과 이번에 새로 추가된 심장병 환자의 성 활동 및 고지혈증 부분이 더해졌다.

이 책을 번역한 선경(고려대 흉부외과 교수), 정봉규(구미순천향병원 흉부외과 과장)은 “한글 완역이 목적이 아닌 의료진에게 보다 최신의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심장 분야 임상을 하는 의료진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가본의학, 정가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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