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회장ㆍ마재숙 교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2일 오후 불우환자 15명에게 성금 1천2백70만원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마재숙 교수는 “추운 날씨 속에서 병마와 가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하루 빨리 건강한 몸으로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학마을 봉사회는 광주시 동구 계림동에 있는 비인가 생활시설(쉼터)인 베로니카의 집을 찾아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쌀 등 생필품 1백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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