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에 한-양방 의료연구단지 특구가 조성된다.

익산시는 2일 이헌재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익산시가 한양방의료특구로, 여수는 오션리조트 특구, 부산 해운대는 컨벤션.해양레저 특구, 경남 창령은 외국어 교육 특구등 4개 지역을 추가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앞으로 한-양방의 협진이 가능한 의료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원광대와 우석대 등 지역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의료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다.

의료특수 사업은 한-양방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의료·연구단지 조성과 110병상규모의 노인전문병원 건립, 방사선영상기술산업화지원센터 등 연구기술개발분야의 집적화 등이 실행에 옮겨지게 되며 전북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499-7번지 일대에서 총 사업비는 국비 88억과 도비 7억, 시비 155억, 민간자본 26억 등 총 276억원이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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