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우영남)은 지난 1월 28일 동관 8층에서 주한 스리랑카대사관(이하 대사관)과 진료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우영남 한양대병원장, 안유헌 국제협력병원장과 G. Wijayasiri 주한 스리랑카 대사, A.M. Ranaweera.Banda 서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적인 진료협력과 대사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이번 진료협력과 관련해 우영남 병원장은 “대사관 전 직원이 외래, 입원, 수술 등의 진료에서 한결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유헌 병원장은 “지난 아프가니스탄 대사관과 협력이후 본원 의료서비스에 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타 대사관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서 국제협력병원은 지난 2003년 7월 개원이래 미8군 121병원을 비롯해 주한 캐나다 상공회의소, 아프가니스탄 대사관, 국제적인 보험회사 Vanbreda International사와 직접청구 계약 체결, 한국 거주 외국인 진료 등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진료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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