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은 EHR 핵심기반기술개발센터장인 서울의대 서정욱 교수를 비롯, 서울의대 김윤 교수, 연세의대 김용욱·김희중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진호준·김종민 교수 및 KT, 이지케어텍 등 관련인사 100여명이 참석, EHR 개발을 위한 세부과제를 발표하고 센터 현판 기념식을 함께 가졌다.
1부에서는 각 연구담당자별로 EHR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발표하고, 2부에서는 이번 EHR 핵심기반기술 개발에 참여하는 업체의 회사소개 및 향후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분당서울대병원의 EMR 개발현황과 보안 문제에 관한 발표 및 진료, 간호 등 각 분야별 그룹 토의도 이뤄졌다.
서정욱 EHR 핵심기반기술개발센터장은 "병원 내부에 EHR 기술개발을 위한 독립적인 연구공간이 마련된 만큼 본격적으로 연구를 진행해나가겠다"며 "변화하는 국제사회의 IT 의료 트렌드를 정확히 읽고 전 국가적인 차원의 국책사업인 국내 의료정보화를 위해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HR 핵심기반기술개발의 세부과제는 다음과 같다. ▲EHR architecture 구성과 서식구조 모델링(서정욱 EHR센터장) ▲임상진료기록 원형 개발(김용욱 연세의대) ▲CDR 컨텐츠 체계화 및 프레임워크 개발(김희중 연세의대) ▲CP, CPG 컨텐츠 개발과 EHR 연동엔진개발(진호준 분당서울대병원) ▲EHR 기반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김윤 서울의대) ▲환자 중심의 Interoperable EHR 시범 구축(정철호 계명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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