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과 병협이 공동 구성한 쓰나미 제4차 긴급의료지원단(단장 서정성, 문산 밝은안과 원장)이 인도네시아 아체주에서 의료지원활동을 펼치기 위해 25일 출국했다.

제4차 긴급의료지원단은 전공의, 공보의 등 18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9일 출국해 의료지원 활동을 펼쳐 온 제3차 긴급의료지원단과 임무를 교대, 오는 2월 4일까지 아체주 "마따이" 난민촌에서 진료와 방역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의협은 이와 별도로 스리랑카를 돕기 위해 모은 50만달러(한화 약 5억5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해군 비로봉함 편으로 스리랑카에 지원한다.

해군 비로봉함은 25일부터 이틀간 부산항에서 구호물자를 선적한 후 27일 출국, 다음달 13일경 스리랑카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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