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지제근)은 25일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7천2백20만원의 새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 소진탁 전 연세의대 교수 등 23명을 원로회원으로 선임하는 한편 서울의대 약리학 김용식 교수 등 8명을 정회원으로 추가로 선출하여 정회원 수가 1백66명에서 1백74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오후 4시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회비(1천8백90만원), 보조금(3천5백만원), 이월금(1천8백30만원)으로 편성된 7천2백20만원의 새해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새해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국내 의학수준 평가사업, 의학 관련 용어 개발 및 표준화 사업, 의료제도에 대한 방향제시 및 백서발간, 의학의 정체성 확립에 대한 사업 등이 채택됐다.

한편 김용식(서울의대),신상구(서울의대), 김재옥(연세의대), 윤태기(포천중문의대), 이원기(단국의대), 왕수건(부산의대), 김세경(가톨릭의대), 황의호(건보공단 일산병원) 박사 등 8명을 정회원으로 추가 선출했다.

원로회원으로는 국영종, 소진탁, 백상호, 고창순, 김동집, 민헌기, 최영길, 윤덕진, 홍창의, 이상복, 이정균, 이유신, 김영균, 김진환, 이인수, 김진복, 이용각, 노관택, 김순용, 한만청, 신정순, 김상인, 박용휘씨 등 23명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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