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제48회 의사 전문의 자격시험 1차시험(필기) 합격률은 95.05%로 밝혀졌다.

의협(회장 김재정)은 19일, 지난 13일 실시된 의사 전문의 자격시험 1차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의협이 발표한 1차시험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지원자가 없는 결핵과를 제외한 내과 등 25개 전문과목에 총3천82명이 지원했다.

또 1차시험 면제자 87명을 제외한 2천9백95명이 1차시험 응시대상자 였는데, 이 중 2천9백71명이 응시(결시자 24명)하여 2천8백24명이 합격(불합격자 1백47명), 95.0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률을 전문과목별로 보면 비뇨기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7개 전문과목에서 100%의 합격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외과 98.96%, 마취통증의학과 98.8%, 산부인과 98.7%, 진단방사선과 98.03%, 가정의학과 98.03%, 성형외과 97.29%, 흉부외과 97.14%, 안과 96.12%, 피부과 95%, 소아과 94.9%,내과 94.82%, 이비인후과 94.52%, 정형외과 89.54%, 신경외과 89.01%, 정신과 88.81%, 재활의학과 86.66%, 산업의학과 84.61%, 신경과 82.60% 순을 차지했다.

2차시험(실기 및 구술시험)은 1월 20일부터 30일까지 각 학회별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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