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가 ‘태아심초음파’를 새로 출간하였다.

산전 진단에서 필수적인 검사라고 할 수 있는 태아심초음파 검사와 관련하여, 초음파를 공부하려는 산부인과 전공의와 개원의 및 산과초음파 검사를 직접 시행하는 초음파사들을 염두에 두고 쓰여진 이 책에는 2007년 3월부터 6월까지 김 교수가 대학에서 강의했던 내용을 더욱 보완하여 정리한 자료들이 담겨 있다.

김광준 교수는 “개인적으로 97년부터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LevelⅡ 초음파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후 만 10년이 되는 올 해에 태아초음파와 부인과 초음파에 이어 태아심초음파를 발간하게 되어 흐뭇하다”며 책의 발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 책의 내용은 ▲심초음파검사의 개요 ▲심장의 발생 ▲해부학적 구조 ▲태아 순환 ▲심초음파 방법 ▲도플러 검사 ▲위치이상 ▲중격결손▲심실 유입로 장애 ▲심실 유출로 장애 ▲대혈관 이상 ▲정맥순환이상 ▲심장박동의 변화와 부정맥 ▲심종양 ▲심장 기능의 평가 ▲태아 및 산모 상태에 따른 심초음파검사 등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본의학/310쪽/6만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