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남아시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해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의료진을 급파한데 이어 재난 복구를 위한 대대적인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지난 5일 오후 5시 제1회의실에서 열린 남아시아 지진해일 재난복구 모금운동 행사에서 성상철 원장을 비롯한 간부진은 모금함에 성금을 넣으며 모든 교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모금운동은 교직원을 비롯하여 환자 등 내원객을 대상으로 하며, 이를 위해 6일 외래진료실 등 세 곳에 모금함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본관 1층 로비에는 지난 2일부터 스리랑카에서 본격적인 진료활동을 하고 있는 의료지원단의 활동상을 담은 언론보도 사진 등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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