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은 4일 의료원 강당에서 乙酉年 1월 1일 선임된 이봉암 제3대 의무부총장 겸 제12대 경희의료원장 취임식과 함께 윤충 前의료원장 이임식을 가졌다.

김한지 총무총괄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ㆍ취임식은 주요인사발표와 이봉암 신임 의료원장의 취임사, 윤충 前의료원장의 이임사, 김병묵 총장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이봉암 신임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변환경이 어렵다 하지만 더욱 공격적인 진료시스템으로 수익창출과 新노사문화 정착과 인재양성에 주력하겠다”강조하고 “의료史의 큰 획을 긋게 될 동서신의학병원 개원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김병묵 총장은 “총장으로서 의료원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의료원 발전을 위해 의료원의 모든 가족들이 화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경희대학교 김병묵 총장과 이원 경희대 서울캠퍼스 부총장, 이광재 대외협력부총장과 이종실 노동조합지부장을 비롯하여 안희경 의과대학장, 박상진 치과대학장, 신민규 한의대학장, 김동현 약학대학장, 이향련 간호과학대학장 등 교내 인사와 의료원 가족 3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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