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X>는 미국의 한 익명 의사 닥터X가 의사와 환자들간의 상호이해를 돕기 위해 1년간 인턴으로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사실적으로 엮은 글이다.
이 책이 처음 출간됐던 당시에도 강렬하고 긴장감 넘치는 의료계의 묘사로 큰 화제가 됐었다. <인턴X>는 1981년에 처음 출간돼 김영사의 첫 베스트셀러로 기록된 화제의 책이기도 하다.
번역을 맡은 양정현 교수는 당시 외과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군의관으로 복무 중이었지만, 현재는 유방암계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의로 성장해왔다.
양정현 교수는 "재출간하며 이 책을 다시 읽게 됐는데, 최근에는 맹목적으로 의사가 되려는 젊은이들이 많은데 훌륭한 의사가 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고뇌와 눈물의 시간이 필요한지에 대한 깨우침을 주어야겠다는 사명감을 다시 가지게 됐다"며 재출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인턴X>는 현대 전국 서점에서 판매중이며 가격은 10,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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