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동창회(회장 김광태)는 오는 27일 오후 6시 하얏트호텔에서 「제3회 가톨릭의대인의 밤」 행사를 열고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조경제 교수에 대한 시상식과 5백만원의 상금 및 상패를 전달한다.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 심사위원회(위원장 선희식)」는 4명의 후보자 가운데, 전공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으로 모교의 위상을 국내외적으로 높인 조경제 교수를 제 3회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았던 가톨릭의대 동창회는 지난 5월 개교 기념일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 기념 행사와 국제 학술대회 등을 성황리에 개최함에 따라, 이날 가톨릭의대인의 밤 행사를 통해 최종 마무리를 위한 평가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강준기 대회장(가톨릭대학원장)의 개회사와 함께 선희식 심사위원장의 위원회 경과보고, 올해의 자랑스런 가톨릭의대인 발표 및 수상자 인사, 김광태 동창회장의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이날 행사에는 개교 50주년을 기점으로 재도약의 일환으로 현재 추진 중인 1500병상 규모의 새병원 및 성의회관 건립(2008년 완공 예정)과 관련, 남궁성은 의무부총장이 동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또한 신형원 원장(신형원 정형외과의원)의 사회로 열릴 제2부 순서에는 현악 4중주와 분수 쇼 등이 펼쳐지며, 각 동기회별 장기 자랑, 재학생 보컬 그룹인 「메딕스」 출연, 경품 추천 등의 흥미진진한 이벤트 행사들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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