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업계 최대 규모의 연구소가 경기도 기흥에 들어서게 된다.

유한양행(사장 차중근)은 지난 17일 경기 용인시 기흥읍 건설부지에서 중앙연구소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차중근 사장은『유한양행 중앙연구소는 유한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창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향후 국내 최고 수준의 제약 연구소로 국제적 연구 교류 확대는 물론 국내 제약 R&D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새로 건설되는 유한양행 중앙연구소는 총면적 7763평 대지에 지하1층·지상8층의 연 구동·실험동·GLP동 등을 갖춘 연면적 7260평의 국내 제약업계 최대 규모로 건설되며, 2005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유한양행 중앙연구소는 연구공간 확장과 함께 연구개발 투자 강화, 연구인력 역량 및 연구 네트워크 강화 등 세계 수준의 총체적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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