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마취과학회(이사장 남용택)는 지난 4~6일 잠실롯데호텔에서 제49차 학술대회를 1800여명의 회원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신임 이사장에 신양식(연세의대) 신임회장에 김동수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2004년 추계대회는 마취과학회 산하 10개 분과학회 별로 각각 27개의 연수강좌가 실시되었으며 춘계대회는 개최하지 않는 대신에 추계대회를 3일 동안에 걸쳐 177편의 자유연제와 포스터 5편의 특강 패널토의와 4개섹션의 최신의학정보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이번 대회 학술상은 박종민(가톨릭의대) 전영훈(경북의대) 아시아 오세아니아학회 기념상은 권무일(경희의대) 손주태(경상의대) 우영학술상은 김교상(한양의대) 한동우(연세의대) 애보트상은 박재현(서울의대) 한태영(한림의대)교수가 각 각 수상했다.

총회에서는 남용택이사장에 이어 신임이사장에 신양식 신임회장에 김동수 차기회장에 백운이(경북의대)교수를 각 각 선임했다.

사업계획으로는 오는 2006년 창립50주년을 맞는 마취과학회의 학회 50년사편찬등을 수립했으며 마취간호사의 법적 지위와 역할에 대한 학회의 가이드라인를 확정 평의원회에서 통과시켰다.

한편 대한마취과학회에서 만든 학생교과서인 『마취통증의학(여문각)』이 문광부로부터 의학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