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금까지 부인암을 중심으로 진행된 것과 달리 부인암 이외의 문제들을 다뤄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제1부 「한국여성과 암」 주제에서는 ▲위암과 여성(김형호 서울의대 외과) ▲한국여성의 대장암(임석병 국립암센터 대장암연구과) ▲유방암의 화학적 예방(노우철 원자력병원 외과) ▲유방영상(문우경 서울의대 방사선과) 등 연제가 발표됐다.
또 「암 연구의 새로운 경향」 주제에서는 ▲신생혈관형성억제 항암화학요법(김용범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부인암 선별검사: 단백질체학적 접근(김문홍 원자력병원 산부인과) ▲부인암의 새로운 치료표적(김재원 서울의대 산부인과) 등의 연제 발표와 함께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부인암재단은 비영리 단체로서 봄에는 워크숍, 5월에는 부인암 건강달리기대회, 가을에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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