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은 의료기관평가 준비단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평가준비단은 조홍래 기획실장을 단장으로 하여 유철인(QI실장)부단장 외 20여명으로 진료부, 간호부, 감염관리실, 진료지원부, 모듈레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임무로는 ▲의료기관평가 준비업무 총괄, ▲정책결정 건의, ▲정보 및 자료수집, ▲자체평가 및 결과분석, ▲본 평가시 평가단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3년전 많은 준비에도 불구하고, 기대이하의 성적으로 큰 실망을 한바 있는 울산대학교병원은 올해의 평가방식이 지난번과 달리 시설부분에 대한 평가보다는 임상질평가라는 점에 자신감을 가지고 TOP 10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하는 울산대학교병원은 제2의 도약을 위한 첫 목표를 이번 의료기관평가에 두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에 구성된 평가단을 중심으로 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의 이같은 자신감은 지역의료를 선도하는 교수진의 우수한 진료성과와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자체적으로 분석한 진료데이터 등에 대한 결과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번 평가준비단의 책임을 맡은 조홍래 단장은 “이번 평가결과가 향후 병원경영의 기준이 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TOP 10에 진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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