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 린)은 지난 12일 홀리데이인 성북호텔에서 김린 안암병원장, 이상학 기획실장 등과 약 40여명의 협력병의원장들이 모인 가운데 ‘2007 협력병의원장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롭게 단장한 ‘진료회송시스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병의원에서 의뢰한 환자의 수진이력뿐만 아니라 내시경, 진단방사선 이미지 등 진료내역을 인터넷을 통해 각 병의원장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을 뿐만 아니라 긴급을 요하는 응급환자의 경우 ‘Hot Line"을 통해 빠르게 각 병의원장의 요청사항이 안암병원 응급실로 전달될 수 있어 안암병원과 협력병의원들간의 협조가 간편하고 긴밀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린 안암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7년에는 안암병원으로 각 원장님들을 초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협력병의원들을 찾아가 함께 협력,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예정이다. 앞으로 협력병원과의 원활한 관계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협력병원으로부터 찾아온 환자들의 진료와 회송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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