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과교수가 <진료도 경영이다>를 펴냈다.

김광원 교수가 집필한 <진료도 경영이다>는 의사의 평범한 일상인 진료를 경영과 접목시켜 좋은의사란 어떤 의사인지를 그려낸 누구나 부담없이 접할 수 있는 에세이다.

이 책은 ▲진료 경영 ▲시간 경영 ▲감성 경영 ▲끊임없는 탐구 등의 4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사들의 진료일선을 자세히 기록해 놓은 것은 물론, 진료 이외의 자신의 일에 대한 마음가짐 등을 다루고 있다.

현직 의사, 의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뿐 아니라 직장인들 모두에게 자신의 일을 경영이라는 관점으로 돌아보게 하는 유용한 서적이다.

한 의학전문지 기자의 권유로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 김광원 교수는 “의사들이라면 누구나 겪는 진료는 너무나 평범하고 지루한 이야기가 될 것 같아 몇 번을 거절했지만 며칠의 고민 끝에 ‘진료’와 ‘경영’을 접목하면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집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저자인 김광원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 내과 과장,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에 재직중이다. 내년 1월부터는 대한내분비학회 신임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몽 출판사 발간. 103페이지.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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