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건선분야에 있어서 현재 우리나라 연구자들의 최신지견을 들을 수 있는 책 <건선의 병인과 치료; Update in Psoriasis 건선>이 발간됐다.

윤재일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대표저자로 출판한 이 책은 최근의 건선연구의 눈부신 발전에 맞추어서 전국 대학병원의 건선 전문 연구교수들에게 의뢰해 분야별로 집필한 것이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강좌의 교재로서 편집된 것으로 한국인 건선의 현재와 실상, 건선의 발병원인에 대한 현재의 연구 진행 상황 그리고 현재의 건선 치료 등 건선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총 12장으로 나누어 한국인의 건선, 건선환자의 삶의 질, 유전, 면역, 지질, 피부장벽, 각질형성세포의 증식과 분화, 싸이클로스포린, T세포 표적 생물학제제, TNf-a억제제로 구성했다.


윤재일 교수는 “건선의 연구는 표피의 각질형성세포 증식의 연구를 지나 면역학적 및 면역유전학적 연구로서 근본적인 병인을 밝히고자 하는 단계에 도달해 있다”며 “육체적 정신적 불편을 겪고 있는 건선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획기적인 치료기법들을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자인메카/200쪽/1만2천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