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0월 유방 건강의 달을 맞아 10일 오후 2시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2006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는 한국유방암학회와 한국유방건강재단의 후원으로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기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50여개의 주요병원에서 28일까지 무료로 개최한다.

300여 명이 넘는 일반인이 참석한 이번 강좌는 외과, 진단방사선과, 성형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영학과 등 유방관련 질환 전문의가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재활 등 유방암에 관한 총체적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노동영 센터장은 인사말에서“유방암이 여성 질환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조기 발견시에는 90% 이상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라며 정기적인 검진과 자가검진을 습관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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