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국립암센터 병원동 로비에 「건강보험상담센터」를 설치하고 10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건강보험상담센터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나온 직원이 상주하면서 국립암센터를 이용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건강보험 민원업무(자격, 보험료, 보험급여, 가입자지원 등) △의료이용 중 발생되는 고충처리(급여기준, 절차 등) △요양기관 담당직원의 건강보험 문의 및 미원처리 협의 △기타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상담 및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유근영 원장은 “건강보험상담센터가 개설됨에 따라 국립암센터를 이용하는 분들께 현장에서 즉시 건강보험 민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보험 관련 민원이 보다 신속하게 해결되어 환자의 편익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보험상담센터’의 설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종합전문요양기관 및 대형종합병원 건강보험상담센터 확대 설치 계획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9월 현재 전국 23개 대형병원에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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