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의 2004년 임단협 조인식이 지난 13일 열렸다.

이번 조인식은 의정부성모병원의 첫 단독협상으로 주 40시간제 도입, 신관 증축 등 다양한 변화와 함께 이루어졌으며 노사 모두가 지속적인 협력과 함께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긍정적인 상생의 길을 걸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2004 년도 임단협 주요내용에는 ▲주5일제 도입에 따라 한시적으로 토요일 오후 외래진료를 축소 실시하고 기본급을 2% 인상하는 산별교섭 결과 준수, ▲본인과 배우자의 외조부모상시 2일의 특별 유급휴가 부여, ▲본인과 배우자의 부모, 조부모 회갑시 1일의 특별휴가 부여(회갑대신 칠순과 택일 가능), ▲배우자의 부모(친정부모 포함)사망 시 30만원의 경조금과 경조기 지급,▲배우자의 진료비 감면을 50%로 상향 조정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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